이준석신당 2호공약 '지역명문 기숙학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도하고 있는 개혁신당(가칭)이 10일 2호 공약으로 지역 공립 기숙학교 도입 등 교육 관련 정책을 선보였다.
천하람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수준 높은 교육과 기숙사를 제공하고, 예체능 등 방과 후 활동까지 책임지는 '지역 책임교육학교' 도입을 제안했다.
개혁신당이라는 명칭은 1995년 장을병 전 의원 등이 만들었다가 민주당에 통합된 이름과 같지만 현재 동일 명칭의 정당은 없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도하고 있는 개혁신당(가칭)이 10일 2호 공약으로 지역 공립 기숙학교 도입 등 교육 관련 정책을 선보였다.
천하람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수준 높은 교육과 기숙사를 제공하고, 예체능 등 방과 후 활동까지 책임지는 '지역 책임교육학교' 도입을 제안했다. 그는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방 교육의 질은 높이고 사교육비 등 자녀 교육 부담은 획기적으로 줄이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천 위원장은 각 도의 거점 도시부터 해당 학교를 확충하는 한편, 해당 학교 정원의 20%는 다른 지역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도록 하면 인구 유입 효과도 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혁신당 내에선 새로운 이름을 짓지 말고 현재의 가칭을 그대로 쓰자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혁신당이라는 명칭은 1995년 장을병 전 의원 등이 만들었다가 민주당에 통합된 이름과 같지만 현재 동일 명칭의 정당은 없다.
또 당의 상징색으로 '다크 네이비(짙은 남색)'가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개혁신당은 오는 20일 전에 중앙당 창당 절차를 마치고 이달 말까지 공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안정훈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힘의 차이 느껴져?” 서울대 23% 카이스트 91%…상대가 안된다는데 - 매일경제
- 미치도록 사랑해서 결혼했는데…“아내가 이럴 줄 몰랐다” - 매일경제
- “한국 피해 일본보다 훨씬 클 것”…중국 대만침공 ‘충격분석’, 왜? - 매일경제
- “최태원, 현금 2조 내놔라”…노소영, 재산분할 요구액 2배 올렸다 - 매일경제
- ‘단군 이래 최대금액 횡령’ 재무팀장 결국…나이 80세까지 징역형 - 매일경제
- “연료 넣을때마다 돈 버는 기분”…하이브리드도 한수 접는 그랜저 ○○○ [시승기] - 매일경제
- 늙으면 누가 나한테 돈 빌려주겠소…50대 이상 절반 “의지할 곳 없다” - 매일경제
- “설마 이 회사 때문에?”…삼성전자·애플 바싹 긴장한 까닭 - 매일경제
- 이재명 퇴원하자 한동훈, 이재명 저격?…“이런 분들은 의원 세비 전액 반납” - 매일경제
- 황의조, 노리치 임대 조기 종료 노팅엄 복귀...불법촬영 혐의+부상까지 말썽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