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 총선서 정권 교체...고실업에 경제성장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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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소국 부탄에서 실시된 총선에서 야당인 국민민주당이 압승을 거뒀습니다.
부탄 선거관리위원회는 현지 시간 10일 국민민주당이 하원 47석 중 30석을 얻어 17석에 그친 신생 정당 부탄텐드렐당을 제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2013년부터 5년간 집권했던 국민민주당의 체링 토브가이 전 총리가 두 번째로 총리직에 오르게 됐습니다.
앞서 총선에 나설 2개 정당을 선택하는 1차 선거에서는 여당은 4위에 그쳐 정권교체가 예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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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소국 부탄에서 실시된 총선에서 야당인 국민민주당이 압승을 거뒀습니다.
부탄 선거관리위원회는 현지 시간 10일 국민민주당이 하원 47석 중 30석을 얻어 17석에 그친 신생 정당 부탄텐드렐당을 제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2013년부터 5년간 집권했던 국민민주당의 체링 토브가이 전 총리가 두 번째로 총리직에 오르게 됐습니다.
앞서 총선에 나설 2개 정당을 선택하는 1차 선거에서는 여당은 4위에 그쳐 정권교체가 예고됐습니다.
부탄은 지난 몇 년간 낮은 경제성장률에 일자리 부족으로 청년실업률이 30%에 이르는 등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이번에 1,2위를 한 정당들은 투자 유치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경제 발전 공약을 주요하게 내세웠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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