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수, AI·로봇 신사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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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GS그룹 회장이 'CES 2024'를 찾았다.
GS 관계자는 "허 회장은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기술이 GS의 주요 사업인 에너지, 유통, 건설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살펴봤다"고 전했다.
허 회장은 그룹 지주사에 미래사업팀을 신설하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벤처투자법인(CVC) GS퓨처스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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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엔 GS퓨처스 방문
◆ CES 2024 ◆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CES 2024'를 찾았다. CES에 나온 신기술을 직접 보며 미래사업을 설계하기 위해서다. 허 회장의 CES 방문은 2020년 1월 회장에 취임한 후 이번이 처음이다.
10일 GS에 따르면 허 회장은 9~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구글, 인텔, 아마존, 지멘스 전시관 등을 둘러봤다. (주)GS가 투자한 누비랩 등 스타트업 전시관들도 방문했다. GS 관계자는 "허 회장은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기술이 GS의 주요 사업인 에너지, 유통, 건설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살펴봤다"고 전했다.
허 회장은 그룹 지주사에 미래사업팀을 신설하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벤처투자법인(CVC) GS퓨처스를 설립했다. GS퓨처스는 허 회장 취임 후 맨 처음 만들어진 계열사로, 허 회장은 11일 GS퓨처스를 방문한다.
[정승환 재계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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