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 더욱 굳건하게"
적극적인 투자유치 …청년이 돌아오는 고장으로 탈바꿈
헬스케어, 2차전지, 시스템반도체 등 '4+1 신성장산업' 육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으로 모두가 행복한 음성
정주여건 개선, 농촌활력 기반 조성에도 박차가할 것
■ 진행 : 이한솔 앵커
■ 대담 : 조병옥 음성군수
◇ 이한솔> 먼저 음성군민과 청취자 여러분께 인사 말씀 부탁드린다.
◆ 조병옥> 존경하는 음성 군민 여러분 그리고 CBS 청취자 여러분. 지난 한 해 동안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서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그 결과 우리 음성군민과 함께 2030년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다지고 또 더 큰 음성 상상대로 음성의 희망찬 미래를 향해 한 단계 도약했던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생각을 한다.
이제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다.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청룡의 기운을 듬뿍 받으셔서 지역 경제를 더 튼튼히 하고 또 그런 균형 발전으로 더 큰 음성을 만들도록 열심히 뛰겠다.
존경하는 음성 군민, 그리고 CBS 애청자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리겠다.
◇ 이한솔>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벌써 1년 반이 지났는데. 군수님께서도 지난 한 해 정말 바쁘게 보내셨을 것 같다. 그동안 음성군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을텐데, 우선 지역 경제와 투자 성과부터 살펴보면 좋겠다.
◆ 조병옥> 정말 지난 한 해는 좀 어려움이 많은 한 해였다. 특히 세계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고물가 고금리 여파로 정말 어려운 경제 여건이었다.
또 7월에는 집중호우도 있었고, 그렇지만 이러한 위기를 또 잘 극복해내고 저희 음성군은 나름대로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경제 지표 중에서 GRDP를 보면 2021년 기준 저희가 9조 2000억 원을 기록했다. 그래서 청주시 다음으로 도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만큼 우리 음성군이 그래도 도내 시군 중에 잘 나간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한다.
특히 1인당 GRDP가 9153만 원을 기록을 했는데, 처음으로 우리 음성군이 도내 1위를 기록하는 그런 성과를 거뒀다.
또 무역수지도 약 5억 7800만 불을 기록해서 군 단위로서는 도내 2위를 기록하고 있고, 전국으로 봐서도 6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농식품 수출도 9120만 불을 기록을 해서 군 단위로는 도내 1위고 전국으로 봐서도 군에서 4위를 기록할 정도로 저희가 그래도 무역 부분에서도 괜찮았었다 이렇게 볼 수 있다.
특히 지난 11월에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지수라는 것을 조사를 했다. 거기에서 이제 경영자원 부분 군 단위 1위를 우리 음성군이 차지했는데 이것은 뭐냐 하면 그만큼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 이런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을 한다.
또 투자 유치가 굉장히 중요한데 지난해만 해도 우리가 1조 한 1500억 정도 유치를 해서 1300여 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냈다.
특히 민선 7기 누적액이 한 10조 6000억원을 기록해서 고용 창출을 1만 5000여 명 했다. 이런 부분이 우리 음성군의 일자리가 풍부한 그런 지역으로 만들었다고 생각을 한다.
이러한 일자리를 또 많이 만들기 위해서는 결국 우리가 투자유치 기반인 산업단지 조성을 많이 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약 14개의 산업단지를 지금 조성 중에 있는데, 조성 중에 있는 게 용산산단, 인곡산단 해서 한 8군데 정도가 지금 돼 있고, 승인을 받은 게 맹동 혁신도시 도시첨단 2 구역을 지금 승인받았고, 또 앞으로 한 5개 산업단지는 이제 승인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생극제2산단 삼성 테크노밸리, 중부 특장차 클러스터, 성분 제2산단, 천본산단 이렇게 5개는 금년에 승인을 받으려고 이렇게 진행을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서 나름대로 이제 저희가 많은 기업을 유치를 했는데, 그중에 우리 국내 1위의 제약 바이오 기업인 유한양행을 음성 용산산단에 유치를 했고, 또 YS생명과학이라든가, 2차 전지 전극 솔루션 기업인 제이알에너지솔루션, 그리고 반도체 장비를 생산하는 디에스테크노 같은 이런 아주 우량한 기업을 유치를 해서 나름대로 지역경제를 다지는 데 많은 성과를 거두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한다.
◇ 이한솔> 음성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 투자 유치가 경제지표에서도 좋은 결과로 나타났는데, 경제지표의 결과는 바로 고용 분야와도 연관이 깊을 것 같다. 고용 분야에서는 어떤 성과들이 있었나.
◆ 조병옥> 그렇다,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 저희가 투자 유치를 통해서 이렇게 우량 기업을 유치하는 것은 결국은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그리고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지면서 저희가 고용률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지난해 상반기, 지난해 말 기준은 아직 안 나왔고, 지난해 상반기 기준으로 했을 때 저희가 15세 이상 이것은 이제 ILO 기준이다.
고용률이 71.9%를 기록해서 도내 1위를 기록하고 있고, 15세에서 64세 이것은 이제 OECD 기준인데 OECD 기준도 78.5%를 기록해서 도내 1위를 기록을 하고 있다. 경제활동 참가율도 73.6%를 기록해서 도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조금 아쉬운 것은 15세에서 29세의 청년 고용률이 51.2%인데 도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저희가 앞으로는 청년 고용률도 도내 1위를 기록하기 위해서는 역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야 된다.
그래야지만 청년들이 돌아올 수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래서 최소한 보수 수준이 중견기업 이상은 돼야지만 청년들이 평생 직장으로 알고 돌아올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한다. 그런 차원에서 앞으로 이제 우량 기업, 특히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도록 노력을 하겠다.
또 이렇게 저희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면서 우리 음성군의 특성이 하나 있는데, 뭐냐 하면 우리 음성군에 직장이 있지만 타지에서 출퇴근하는 사람이 약 3만 4000명이 넘는다.
반면에 이제 우리 음성군에 주소를 두고 청주나 충주 지역으로 이렇게 출퇴근하는 사람이 약 만 한 300명 정도 된다. 그러다 보니까 그 차이가 한 2만 3000명이 좀 넘는다.
그래서 결국은 이 2만 3000명이 우리 음성군위로 주소를 옮기고 우리 음성군에 거주할 수 있도록 우리가 열심히 뛰어야 된다. 그래야지만 우리 인구가 늘어나는 데 도움을 받을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특히 이제 매년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평가를 하고 있다. 그래서 종합 대상, 광역 부문, 기초 자치단체 부문 이렇게 해서 시상을 하는데 저희가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 대상을 받았다.
그래서 국무총리 대상을 받았는데, 저희가 2021년 22년은 우수상을 받았다. 그런데 드디어 이제 대상을 받았다. 나름대로 이 상은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군 단위에서 일자리 대상을 받는 게 굉장히 어려운데 앞으로도 투자 유치 정말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면서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들어서 고용률도 높아지고, 또 청년이 돌아오는 그런 고장으로 탈바꿈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이한솔> 음성시의 건설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는 지금의 경제 성과도 중요하겠지만 이를 지속해서 추진할 수 있는 미래 성장 동력도 꼭 필요할 텐데, 미래 성장산업과 관련한 성과는 어떤 것이 있나.
◆ 조병옥>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결국은 지금 이 순간에도 전국의 226개 자치단체가 경쟁을 하고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늘 그러자면 결국 미래 먹거리 발굴이 중요하고 그래서 저희가 민선 7기에 5대 신성장 산업을 선정을 해서 추진을 해왔고, 이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또 민선 8기가 되면서 정부 정책 기조도 바뀌고 충청북도의 정책 기조도 좀 바뀌면서 저희가 신성장 산업에 대한 재편을 했다.
그래서 민선 8기는 헬스케어, 2차 전지, 또 시스템 반도체 그리고 에너지 신산업 그리고 이제 이런 신성장 산업 4개에다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기후 대응 농업 이렇게 해서 저희가 이름을 4 플러스 원 신성장 산업이라고 지었다. 이렇게 5가지를 저희가 중점적으로 유치를 하려고 한다.
에너지 신산업은 주로 재생에너지나 수소 관련이다. 그래서 저희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해서 수소 안전뮤지엄 혹시 가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수소의 안전을 홍보하는 이런 뮤지엄이 우리 혁신도시에 개관을 했다. 그래서 가스안전공사에서 운영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도 착공을 했고 또 MV 및 응용제품 배터리 안전성 평가 기반 구축 사업도 착공을 했다.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가 들어선 것은 우리 음성군이 수소산업 수소 안전 표준화에 아주 획기적인 선점을 했다고 저는 생각한다.
그래서 앞으로 에너지 신산업 중에 수소 산업은 우리가 굉장히 미래 먹거리로서 중요한 분야 중에 하나고, 또 최근에 시스템 반도체는 당연히 미래 먹거리라고 생각한다.
우리 감곡의 동부 전자 예전에 DB하이텍이 있는데 여기가 바로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다. 현재는 8인치를 주로 생산하고 있는데 앞으로 12인치 웨이퍼를 생산하기 위해서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또 2차 전지 누구나 다 요새 핫한 이런 부분인데, 그래서 저희도 2차 전지 관련해서 여러 가지 지금 기업들을 유치를 해서 가동 중에 있다.
헬스케어산업은 이제 앞으로 100세 시대가 다가왔기 때문에 건강에 대한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그래서 주로 저희는 화장품이라든가 건강기능식품 위주로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을 하고 있고, 특히 이미 많은 기업들이 들어와 있어서 주로 기업 간의 네트워크이라든가 기술 정보 교류 이런 분야에 저희가 중점을 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하나가 이제 기후 대응 농업인데, 최근에 기후 변화로 인해서 정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3월 말에 갑자기 저희 음성에 햇사레 복숭아가 유명한데 날이 너무 따뜻해지고 복숭아 꽃이 활짝 피었다. 그런데 다시 4월 초에 영하 5도까지 떨어졌다.
그러다 보니까 아주 냉해 피해를 많이 보는 바람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었는데, 바로 이런 것이다. 그래서 예를 들면 이제 복숭아 같은 경우 내한성 이런 냉해에 강한 품종을 찾아내서 우리가 실증 시험을 하고 이것을 농가에 보급한다든가 바로 이런 기후 대응 농업을 중점적으로 지금 해나가고 있다.
이렇게 5가지 미래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거고, 이렇게 함으로 인해서 저희가 또 탄소 중립 시험인증 산업특구도 혁신도시를 주변으로 해서 받았는데 여기에는 수소버스 충전소 부품 시험평가센터도 있고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그다음에 전기차 배터리 2차 사용 기술 지원센터 이런 게 들어와 있다.
여기서 이제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가 뭐냐 하면 지금은 태양광 시설을 주로 평면을 해가지고 전력으로 생산하지 않나. 그런데 앞으로는 건물의 측면도 어떻게 설치를 해서 이 태양광 효율을 높이는 등 이런 실험 실습을 하는 게 바로 건물형 태양광 실증 센터다.
그래서 이게 준공이 돼서 지금 한창 연구를 하고 있다. 이게 되면 아마 옥상 평면만이 아니고 건물의 측면도 태양광을 설치하게 될 것이다.
◇ 이한솔> 투자와 성장을 통한 경제 도시로의 도약에 집중하다 보면 아무래도 소외되는 계층이 생길 수 있을 것 같다. 사회적 약자와 따뜻한 동행도 빼놓을 수 없는 분야인데, 음성군의 복지 분야 성과는 어떤 것들이 있나.
◆ 조병옥> 복지 굉장히 중요하다. 그리고 최근에 보면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서 취약계층이 더 늘어났다.
그만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특히 우리가 이제 행정기관은 주로 서류 위주로 많이 평가를 하지않나. 그런데 현실과 괴리감이 있는 경우도 있고 그렇다.
그래서 역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특히 그동안에 복지관을 금왕에 한 군데만 저희가 운영을 했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음성, 소이, 원남쪽이 좀 소홀했었다.
이쪽을 중심으로 하는 한빛복지관, 우리가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시작을 했는데 개관이 돼서 현재 아주 성황리에 운영 중에 있다. 이미 등록 회원이 1000명을 넘었다. 그만큼 활발하게 지금 운영이 되고 있다.
특히 저희가 장례식장을 많이 조문을 가게 되는데 가서 말씀을 들어보면 요즘 화장장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래서 저희 이제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이 중부 3군이 공동으로 화장시설을 하나 만들자고 제가 제안을 해서 다행히도 이제 2개 군수님께서 동의를 해주셔가지고 업무협약을 체결을 해서 금년에 추진위원회를 구성을 하고 후보지 선정까지 할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러면 내년에 정부 예산을 확보를 해서 본격적으로 공사를 들어가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또 하나는 복지 분야 중에 아까도 일자리 할 때도 청년에 대해서 제가 많이 말씀을 드렸는데 돌아오는 청년 만들겠다고,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이제 군 단위에서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지난해에 청년지원센터 '청년대로'를 만들었다.
그래서 여기에서는 각종 청년에 대한 창업 지원이라든가 또 면접 수당 지원이라든가 각종 교육, 또 어떤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의견도 교환하고 각종 자료 수집도 할 수 있는 이런 공간도 마련해 주고 이렇게 하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우리 음성군이 여성친화도시, 아동친화도시로 지정이 돼 있는데 아동친화도시 같은 경우는 전국 군 단위 중에 두 번째로 우리가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그래서 나름대로 성과를 거두고 있고, 여성친화도시도 재지정을 받아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아마 아직 발표가 안됐는데 저희가 여성가족부에서 평가한 부분에서도 상당히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이렇게 기대를 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저희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도 지정을 받아서 장애인들도 소외받지 않고 우리 정상인과 모두가 함께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같이 저희 음성군은 계층별, 분야별 가리지 않고 생애 주기별로 맞춤형 복지로 모두가 행복한 군민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 드리겠다.
◇ 이한솔> 그리고 앞서 군수님께서 2021년 기준으로 1인당 GRDP가 도내 1위에 올렸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이렇게 소득 수준이 향상되면 생활체육 분야와 문화 수요도 늘어났을 것 같다. 이 분야에 대한 성과도 소개를 좀 해달라.
◆ 조병옥>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최근에 이제 인구가 감소되면서 모두가 인구를 한 명이라도 더 늘리려고 애를 쓰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결국은 좋은 일자리 두 번째는 충분한 주택 공급, 그리고 세 번째는 바로 정주 여건 개선인데, 그 정주 여건 개선 중에 문화생활, 체육 인프라가 무엇보다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저희 음성군 같은 경우는 물론 분야별로 권역별로 그래도 나름대로 균형 발전이 잘 돼 있다 보니까 많은 인프라를 공급을 하고 있는데, 저희 음성군에 수영장이 혹시 몇 개인지 아시는지 모르겠는데, 저희 음성군은 군 단위지만 수영장이 3개나 있다.
그만큼 그래도 나름대로 생활체육 인프라가 많이 갖춰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민선 7기 들어서 저희가 대규모 체육관을 3개나 개관을 했고 7기 이후에 그리고 수영장도 2개나 개장을 해서 나름대로 많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음성생활체육공원을 12월달에 준공을 했는데, 지난해 축구장 3면과 그라운드 골프장 등을 갖춘 종합생활체육공원으로 지금 개설이 돼 있고, 삼성 생활체육공원도 그라운드 골프장과 풋살장 이런 것을 더 늘려서 우리가 확장 준공을 했다.
금년에도 이제 원남 소규모 체육관 그리고 생극의 소규모 생활체육공원을 건립하기 위해서 부지 매입부터 시작을 하게 된다.
또 문화분야도 굉장히 중요한데 음성 품바 축제 잘 아실 것이다. 저희 음성 품바 축제가 정말 다행스럽게도 7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이 됐다.
더 의미가 있는 것은 지난해까지는 문화관광축제가 33개였다. 그런데 금년에는 25개로 대폭 줄였다. 거기에 그래도 우리 음성군이 당당하게 선정이 돼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도 8년 연속 이렇게 선정되는 영광도 안았다. 이렇게 함으로 인해서 정부로부터 2024년, 25년 2개년에 걸쳐서 우리가 국비 지원도 받는 그런 축제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이 것외에도 우리 음성군의 농산물 통합 브랜드인 음성 명작을 널리 알리기 위한 농산물 통합 축제인 음성 명작 페스티벌, 그리고 우리 음성 지역의 고유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설성문화제, 이렇게 3개 축제를 함께 추진을 하고 있다.
그리고 매년 4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는 저희가 반기문 마라톤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제 금년이 17회째를 맞게 되는데, 많은 분들이 금년에도 참가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
또한 이것 외에도 이제 우리 충청북도 김영환 도지사님께서 아주 열정적으로 추진하고 계시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연결해서 저희도 원남저수지 체험 관광 휴양시설, 그리고 저수지를 연계시키는 둘레길 조성과 전망대 조성 그리고 맹동저수지에 치유의 숲과 국가생태탐방로를 중심으로 하는 이런 휴양 관광지 이런 것을 같이 연계해서 추진함으로 인해서 문화 생활 체육 관광을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를 만들려고 애를 쓰고 있다.
◇ 이한솔> 음성군은 도농 복합도시라고 할 수 있을 텐데,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 농촌 활력 사업 성과도 궁금하다.
◆ 조병옥> 역시 음성군 같은 경우는 농업이 기반 산업이고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농촌 지역에 어떤 활력을 불어넣는 기반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저희가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금왕, 대소, 맹동, 감곡, 삼성을 엮는 대단위 권역 사업을 지금 추진을 하고 있다.
그래서 금왕같은 경우는 금빛 공감센터를 4층 규모로 설립을 해서 거기에는 우리가 공중 목욕탕 그리고 가족센터, 청소년 어울림 센터가 들어가게 되는데, 공중 목욕탕을 한다고 그러니까 좀 이상할 수도 있지만, 우리 금왕읍이 인구가 2만 명인데 공중 목욕탕이 없다.
그래서 아주 민원이 쇄도해서 결국은 우리 공공에서 목욕탕을 설립해서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다.
또 대소 같은 경우는 농촌 공간 정비 사업과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서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삼성 같은 경우도 기초생활 거점 사업으로 해서 삼성면 청사가 아주 비좁은데 여기를 복합문화센터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맹동도 마찬가지 면 청사를 여기도 복합문화센터로 바꾸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농촌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우리가 많이 팔아줘야 되지않나.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음성 명작 햇사레 복숭아 컵과일 생산이라든가 유통 가공 분야에도 앞으로 많은 투자를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또 최근에 인력 부족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촌이 그래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도 도입을 확대하고 농촌 인력 중계센터도 지난해 한 4250명을 연계시켜주는 역할을 했는데, 금년에 좀 더 활성화시켜서 많은 중계를 하도록 그렇게 추진을 하고 있다.
◇ 이한솔> 군수님 말씀을 듣다 보니 올 한 해도 정말 바쁘게 보내실 것 같다. 말씀을 나누다 보니 어느덧 시간이 다 됐는데, 끝으로 청취자분들에게 마무리 인사 말씀 부탁드린다.
◆ 조병옥> 지난 3년에 걸친 코로나19, 또 그리고 고금리 여파로 지난 한 해 정말 어려운 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서서 말씀드린 대로 저희 음성군은 2021년 기준 1인당 GRDP가 도내 1위를 기록했고 또 고용률도 3개 지표에서 모두 도내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투자 유치도 민선7기에 10조를 돌파를 했고, 특히 일자리 부분에서 전국 지자체 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도 안았다. 또 음성 품바 축제도 7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같이 많은 성과를 낸 것은 혼자만의 힘이 아니고, 바로 함께해주신 존경하는 우리 음성 군민 여러분, 또 공직자 모두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저희 존경하는 음성 군민 여러분과 함께 더 큰 음성, 상상이 현실이 되는 상상대로 음성, 행복한 음성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해서 900여 공직자와 함께 열심히 뛰겠다는 약속 드리겠다.
2024년 갑진년 새해, 존경하는 우리 음성 군민 여러분, 애청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넘쳐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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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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