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어촌신활력증진사업지 2곳 추가 선정

조근영 2024. 1. 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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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해양수산부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장산 앤두·막금항과 흑산 가거3구항이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신안군 장산면의 앤두·막금항은 어항시설 개선과 기항지 편의시설을 확충해 쾌적하고 안전한 어항과 기항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국토 최서남단 가거도에 있는 가거3구항은 방파제, 물양장, 마을회관 조성 등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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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은 해양수산부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장산 앤두·막금항과 흑산 가거3구항이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곳에는 50억원씩 총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신안군 장산면의 앤두·막금항은 어항시설 개선과 기항지 편의시설을 확충해 쾌적하고 안전한 어항과 기항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국토 최서남단 가거도에 있는 가거3구항은 방파제, 물양장, 마을회관 조성 등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완도군은 지난해 3곳 선정에 이어 올해도 2곳이 추가됐다.

관내에는 지방 어항 13곳(전남의 15%), 소규모항포구 198곳(전남의 23%)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정비해야 할 대상 지역이 많아 지속적인 확대 시행을 희망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안전한 해상교통 이용과 어업 소득증대 등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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