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서 20대 이웃 여성 흉기로 찌른 30대 남성 안양서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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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에서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기 안양에서 붙잡혔다.
당진경찰서는 10일 오전 10시 25분께 당진 읍내동 한 건물 앞에서 이웃 여성을 흉기로 찌른 30대 남성 A씨를 경기 안양에서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진경찰은 A씨의 차량번호를 파악해 수배를 내렸고, 이후 A씨 차량이 경기 안양 방향으로 이동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안양동안경찰서에 공조 요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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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당진에서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기 안양에서 붙잡혔다.
당진경찰서는 10일 오전 10시 25분께 당진 읍내동 한 건물 앞에서 이웃 여성을 흉기로 찌른 30대 남성 A씨를 경기 안양에서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출근하려고 집을 나서는 20대 여성 B씨의 머리와 어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진경찰은 A씨의 차량번호를 파악해 수배를 내렸고, 이후 A씨 차량이 경기 안양 방향으로 이동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안양동안경찰서에 공조 요청을 했다.
안양경찰은 호계동에서 A씨 차량을 발견하고 그를 체포한 뒤 당진경찰로 인계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는 같은 건물 거주자로 확인됐다”면서 “우선 이상 동기 범죄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으나 더 자세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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