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계속 그러고 있을거야?'...'FA 미아' 린가드 향한 맨유 '레전드'의 일침

이종관 기자 2024. 1. 10. 1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폴 스콜스가 제시 린가드를 향해 일침을 날렸다.

그리고 린가드의 게시물에 맨유의 '레전드' 스콜스가 따끔한 일침을 날리며 팬들의 속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토크 스포츠'는 "맨유의 전설 스콜스는 그 게시물을 친절하게 받아들이지 않았고 린가드를 향해 강한 말을 이어갔다. 그는 댓글로 '체육관에서 계속 그러고 있을래 아니면 진짜 축구할래'라며 일침을 날렸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종관]


폴 스콜스가 제시 린가드를 향해 일침을 날렸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스콜스가 린가드의 SNS 게시물에 잔인한 반응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의 린가드는 현재 FA 신분이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PL) 노팅엄 포레스트로 둥지를 옮겼으나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불과 1시즌 만에 방출 당하며 노팅엄과의 동행을 마쳤다. 2022-23시즌 기록은 20경기 2골 2도움.


금방 소속팀을 찾는 듯 보였다. FA 신분이 된 린가드를 향해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다. ‘은사’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이끄는 웨스트햄,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파크 등이 그에게 흥미를 보이며 관심을 표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협상까지 이어지지 못했고 약 5개월째 소속 팀을 구하지 못한 채 떠돌이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린가드다.


얼마 전 바르셀로나에 자신을 역제안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축구 팬들의 비웃음을 사기도 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7일 “바르셀로나는 현재 재정 문제와 재정적 페어플레이룰(FFP)로 인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매력은 스페인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도 여전하며, 이로 인해 린가드가 바르셀로나에 입단할 가능성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이어 “린가드는 예전의 영광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며 바르셀로나가 훌륭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현재 FA 상태로, 2백만 유로(약 29억 원) 미만의 연봉으로 협상을 한다면 바르셀로나는 그를 FFP에 맞춰 등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충분한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동시에 경제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린가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두바이에서 개인 훈련을 이어오고 있음을 알렸다. 그리고 린가드의 게시물에 맨유의 ‘레전드’ 스콜스가 따끔한 일침을 날리며 팬들의 속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토크 스포츠’는 “맨유의 전설 스콜스는 그 게시물을 친절하게 받아들이지 않았고 린가드를 향해 강한 말을 이어갔다. 그는 댓글로 ‘체육관에서 계속 그러고 있을래 아니면 진짜 축구할래’라며 일침을 날렸다”라고 전했다.


사진=토크 스포츠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