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형 치유산업 확산 모색 국제세미나 열린다

구길용 기자 2024. 1. 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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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16~17일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완도형 치유산업 확산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건강의 섬 그리고 치유의 섬'을 주제로 해양치유와 치유농업, 산림치유를 연계한 완도형 치유산업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다.

국제세미나 참가자들은 최근 개관한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해양치유, 산림치유, 치유농업에 대한 영상을 시청한 뒤 완도형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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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7일 완도해양치유센터서
[광주=뉴시스] 완도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완도군은 16~17일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완도형 치유산업 확산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건강의 섬 그리고 치유의 섬’을 주제로 해양치유와 치유농업, 산림치유를 연계한 완도형 치유산업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다.

세미나 첫 날 와세다대학교 마사키 객원연구원이 ‘일본 치유산업 정책과 시사점’에 대해, 국립대만대학교 장춘옌 교수가 ‘자연과 건강한 삶으로의 치유산업’, 네덜란드 와게닝대학교 엘링스 연구원이 ‘유럽 치유농업 추진 과정과 성공 사례’,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이 ‘완도의 산림치유 활용 방안’, 이수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 과장이 ‘치유의 섬 완도, 미래 관광을 열다’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 토론은 김재수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 이사장을 좌장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촌분과 김창길 위원장,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이옥희 치유농업확산팀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생태연구센터 김충곤 교수, 매일경제 신익수 기자 등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국가별로 어떤 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도 제시한다.

또 일본, 대만, 네덜란드에서 ‘치유’의 개념이 각각 어떻게 다른지와 치유산업을 통해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비교하며 완도형 해양치유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찾는다.

국제세미나 참가자들은 최근 개관한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해양치유, 산림치유, 치유농업에 대한 영상을 시청한 뒤 완도형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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