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역대급 관용성’ Qi10 시리즈 공개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2024. 1. 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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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가 '역대급 관용성'을 갖춘 2024년 신제품 드라이버 Qi10 시리즈를 출시했다.

Qi10 MAX, Qi10 LS, Qi10 3종으로 구성된 Qi10 시리즈는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 역사상 가장 높은 관성모멘트와 역대급 관용성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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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테일러메이드
테일러메이드가 ‘역대급 관용성’을 갖춘 2024년 신제품 드라이버 Qi10 시리즈를 출시했다.

테일러메이드는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2024 언팩트 인비테이셔널을 진행했다. 지난 8일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첫 대회 더 센트리에서 콜린 모리카와(미국) 등이 사용해 주목받았던 Qi10 시리즈가 한국에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Qi10 MAX, Qi10 LS, Qi10 3종으로 구성된 Qi10 시리즈는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 역사상 가장 높은 관성모멘트와 역대급 관용성을 자랑한다. 1만 MOI(10K 관성모멘트)라는 새로운 기준을 세우기도 했다. MOI는 헤드의 직진성을 높여서 볼의 휘어짐을 억제하는 관용성을 의미한다.

테일러메이드 관계자는 “테일러메이드는 최초의 메탈우드부터 60겹 카본 트위스트 페이스까지 한계를 넘어서며 혁신의 경계를 허물어왔다. 10K 관성모멘트를 달성한 것은 테일러메이드의 오랜 역사에서 업계를 발전시킨 또 하나의 사례”라고 설명했다.

Qi10 MAX는 네 가지 핵심 기술로 1만 MOI를 실현했다. 첫 번째는 새로운 인피니티 카본 크라운이다. 높은 MOI를 유지하면서 전략적으로 낮고 깊은 무게 중심 배치가 가능한 신개념 크라운이다. 또 오버사이즈 헤드 디자인을 채택해 어드레스 때 자신감을 갖도록 했다. 3세대 60겹의 카본 트위스트 페이스로 미스 샷에도 볼 스피드를 유지하고, 토크가 낮은 샤프트를 개발해 방향이 틀어지지 않도록 했다.

Qi10 LS는 더 나은 플레이어를 위한 관용성, 조작성, 성능이 조화로운 드라이버이다. 빠른 스윙 스피드에 스핀양이 많은 골퍼를 위해 스핀양을 줄이고 발사각을 낮춘 모델이다. 딥페이스와 콤팩트한 헤드 모양을 채택해 프로 골퍼들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 Qi10은 일체감 있는 디자인으로 어드레스 때 골퍼에게 안정감을 준다. 긴 비거리와 높은 관용성을 위한 전략적인 설계가 특징이다. 이전 모델보다 낮아진 무게 중심, 높은 MOI를 갖췄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과 유해란, 김수지, 임희정 등 테일러메이드 대표 선수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인 정찬민은 Qi10 시리즈 드라이버로 호쾌한 장타를 선보이며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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