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 면역항암제 국내 임상 1상 계획 승인

김현수 2024. 1. 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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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기업 지놈앤컴퍼니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규 타깃 면역항암제 'GENA-104'의 임상 1상 시험 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지놈앤컴퍼니는 CNTN4라는 신규 타깃을 최초로 발굴했다"며 "이를 타깃으로 하는 면역항암제 GENA-104는 기존 면역항암제에 효과가 없는 환자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는 치료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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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 [지놈앤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신약 개발 기업 지놈앤컴퍼니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규 타깃 면역항암제 'GENA-104'의 임상 1상 시험 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놈앤컴퍼니에 따르면 GENA-104는 신규 표적 발굴 플랫폼 '지노클'(GENOCLE)을 통해 발굴한 신규 타깃 'CNTN4'가 면역 T세포의 활성을 억제하는 것을 차단한다.

해당 임상 1상에서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제의 안전성과 유효성, 내약성(환자가 부작용을 견뎌낼 수 있는 정도)을 확인할 예정이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지놈앤컴퍼니는 CNTN4라는 신규 타깃을 최초로 발굴했다"며 "이를 타깃으로 하는 면역항암제 GENA-104는 기존 면역항암제에 효과가 없는 환자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는 치료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ENA-104는 2022년 국가신약개발사업 정부 과제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12월 국가신약개발사업 10대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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