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딸 상견례 앞두고 “내 눈치 보느라 힘들어해” 심경 토로
유혜지 2024. 1. 1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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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용식(71)이 딸의 상견례를 앞두고 솔직한 심경을 전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상견례를 앞둔 이용식의 모습이 공개된다.
선공개된 예고편에서 제작진은 이용식에게 "상견례 앞두고 요즘 수민씨(딸)는 어떠시냐"라고 묻자 이용식은 "힘들어하지. 많이 힘들어해. 아빠 눈치 보느라고. 자기가 무슨 죄짓는 것 같은 생각이 드나봐"라고 딸의 고충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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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용식(71)이 딸의 상견례를 앞두고 솔직한 심경을 전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상견례를 앞둔 이용식의 모습이 공개된다.
선공개된 예고편에서 제작진은 이용식에게 “상견례 앞두고 요즘 수민씨(딸)는 어떠시냐”라고 묻자 이용식은 “힘들어하지. 많이 힘들어해. 아빠 눈치 보느라고. 자기가 무슨 죄짓는 것 같은 생각이 드나봐”라고 딸의 고충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용식은 “수민이는 시집을 ‘가는’게 아니라고 그러더라”면서도 “근데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어. 노래도 있지 않나”라며 가수 이연실의 ‘새색시 시집가네’(1971)를 구슬프게 직접 부르기도 했다.
“시집을 간다네, 가네 가네 갑순이 시집가네”라는 가사를 읊던 이용식은 “거기에도 ‘간다’고 나오지 않나. 근데 걔는 어떻게든 아빠를 위로해 주려고‥”라며 착잡한 표정을 짓고서는 울음이 터질 듯한 얼굴로 집으로 향했다.
딸 이수민의 상견례 현장은 다음 주 15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본격 공개된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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