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대 대양앙카볼트 대표, 한국공대 ITP 총동문회장에

취임식 현장.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한국공학대학교(이하·한국공대)는 대학 내 최고경영자과정 졸업생들로 구성된 일명 'ITP 총동문회'가 10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22대 회장에 전용대 ㈜대양앙카볼트 대표를 추대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새로 선임된 전 회장은 이날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회장에 취임했다. 200여 명의 동문과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 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공대 ITP 총동문회장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힌다”며 “동문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모교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문회가 되도록 다양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영 교육원장은 “한국공대 ITP는 산학협력특성화 대학인 한국공대가 기업 경영인들의 경영 및 기술 교육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기업 경영인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0년 구성된 ITP총동문회는 현재까지 2100여 명의 원우를 배출한 가운데 대학-기업, 기업-기업, 학생-기업 간 실질적인 교류 촉진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흥시 시화공단 마유로82번길 9 위치한 ㈜대양앙카볼트는 도로, 통신, 항만, 지하철 등 플랜트용 기초 앙카볼트, U-BOLT, I-BOLT 등을 제작·생산·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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