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현, 둘째 출산..."버티고 버틴 38주, 너무 힘들었던 순간들"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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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지현이 둘째 출산 후 심경을 전했다.
10일 황지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24년 1월 8일. 우리 가족이 되어 줘서 고맙고 감사해.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중한 우리 뽁동이. 무사하고 건강하게 38주 동안 잘 지내줬구나"라며 둘째 출산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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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배우 황지현이 둘째 출산 후 심경을 전했다.
10일 황지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24년 1월 8일. 우리 가족이 되어 줘서 고맙고 감사해.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중한 우리 뽁동이. 무사하고 건강하게 38주 동안 잘 지내줬구나"라며 둘째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나저나 두찌라 더 배가 아픈 건가, 아닌 건가"라며 "자연분만은 안 해봐서 모르겠는데 그냥 임신하는 그 순간부터 너무 힘들었던 시간들"이라고 회상했다.
또한 그는 "입덧에, 경부 길이 짧아서 맥수술하고, 잦은 수축에 잦은 응급실. 거의 누워서 생활하며 버티고 버티고 버티고 또 버틴 38주. 그렇게 드디어 만났네"라며 "너무 사랑하고 소중해 우리 둘째 아들. 자신 있게 말해 본다. 10개월 동안 나 수고했다 진짜"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지현은 지난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2021년 첫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2년 만인 지난해 8월, 13일 SNS를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큰 축하를 받았다.
/yusuou@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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