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재명 퇴원에 "빠른 회복 기원...국민 위한 정치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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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퇴원에 "당무에 복귀하시면 측근 비호, 내 편 지키기가 아닌 국민을 위한 정치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대표의 퇴원 관련 구두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표님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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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퇴원에 "당무에 복귀하시면 측근 비호, 내 편 지키기가 아닌 국민을 위한 정치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대표의 퇴원 관련 구두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표님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증오의 정치, 대결 정치를 끝내자'는 말씀에 적극 공감한다. 증오가 정치 공세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존중과 공존을 말하는 이 대표님의 진심이 욕설과 혐오의 언어를 내놓는 그분들에게 닿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멈춤 없이 보여주었던 이 대표님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불과 하루 전 거야의 폭주로 타협의 정치가 무너졌지만 국민의힘은 정치 신뢰 회복을 위한 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했다.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2022년 10월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재조사를 위해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의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여야간 합의 불발에도 민주당에 의해 강행처리된 점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야당의 강행 처리에 항의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앞서 이 대표는 흉기 피습 8일 만인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했다. 이 대표는 "상대를 죽여 없애야 하는 전쟁 같은 이 정치를 이제는 종식해야 한다"모두가 놀란 이번 사건이 증오의 정치, 대결의 정치를 끝내고 서로가 상생하는 제대로 된 정치를 복원하는 이정표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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