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CES 전북 공동관 첫 조성…전북 기업 지원

전북CBS 송승민 기자 2024. 1. 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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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북도가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전북 공동관을 조성해 처음으로 도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홍보함과 더불어 세계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CES 공동관 운영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리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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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전북 공동관을 조성해 처음으로 도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김관영 전북지사가 CES에 참가한 도내 기업의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전라북도 제공


라북도가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전북 공동관을 조성해 처음으로 도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10일 전라북에 따르면 전북 공동관에 참가한 도내 기업은 총 8곳이다. 그간 도내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CES'에 참가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도 차원에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대성(친환경 양봉용 기자재)과 (주)모스터일렉(자세 모니터링 웨어러블 디바이스), (주)모스터일렉(휴대용 척추견인기기), 온유(탄소발열 매트), 비나텍(주)(슈퍼커패시터 응용제품), (주)일루베이션(양동 모바일 체중 관리기), 코코넛사일로(주)(AI물류 포워딩 플랫폼), 테라릭스(주)(이동가능한 소형 연료전지 시스템)이 참여했다.

전북 공동관은 베네치안 엑스포(Venetian Expo) 전시관의 글로벌 파빌리온(Global Pavilion) 구역에 약 72㎡ 규모로 조성됐다.

'CES'는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융합 가전 전시회다. 올해는 9일(현지)부터 12일까지 글로벌 대기업과 3천 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미래혁신기술 경연의 장이 펼쳐진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홍보함과 더불어 세계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CES 공동관 운영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리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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