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620개 경로당에 입식테이블·의자…어르신 관절건강 증진

박영래 기자 2024. 1. 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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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가 마을경로당 입식 테이블·의자 보급사업을 조기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나주시는 노인들의 관절에 무리를 주는 좌식문화 개선을 위해 경로당 입식 테이블과 의자 보급을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다.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 경로당별 면적과 어르신들의 신체 여건 등을 고려해 4인용 입식 테이블과 고정형 의자를 이용자 수에 맞춰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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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지역 620개 경로당에 입식테이블·의자 보급 사업을 완료했다. ⓒ News1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나주시가 마을경로당 입식 테이블·의자 보급사업을 조기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나주시는 노인들의 관절에 무리를 주는 좌식문화 개선을 위해 경로당 입식 테이블과 의자 보급을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다. 민선 8기 공약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연차별로 보급할 계획이었으나 어르신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아 지난해 말까지 전체 경로당 620곳에 보급을 마쳤다.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 경로당별 면적과 어르신들의 신체 여건 등을 고려해 4인용 입식 테이블과 고정형 의자를 이용자 수에 맞춰 지원했다.

성인 혼자서 거뜬히 들고 옮길 수 있는 가볍고 튼튼한 나무합판 소재로 만든 접이형 테이블을 보급해 이용편의와 공간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시책 발굴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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