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A·IFA수장 참석 "韓기업 혁신 보여준 대표적 포럼 놀랍다"

황인혁 기자(ihhwang@mk.co.kr), 이상덕 기자(asiris27@mk.co.kr), 최승진 기자(sjchoi@mk.co.kr) 2024. 1. 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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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호텔에서 열린 'MK CES 포럼 2024'에는 각계에서 1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MK CES 포럼이 글로벌 혁신의 혁명적 전환을 기대하는 자리인 만큼 의미가 매우 크다"며 국회 차원에서 혁신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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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CES 포럼 이모저모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호텔에서 열린 'MK CES 포럼 2024'에는 각계에서 1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멀리사 해리슨 부사장이 게리 샤피로 CES 회장을 대신해 축사를 전하면서 7년째 CES 공식 미디어 파트너를 맡은 매경미디어그룹의 CES 포럼을 축하했다. 유럽 최대 기술 박람회 IFA의 라이프 에리크 린드너 최고경영자(CEO)도 참석하며 MK CES 포럼은 한국 최고의 현지 CES 테크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해리슨 부사장은 "매년 혁신상 프로그램에서 수십 개를 수상하는 한국 기업의 혁신이 놀랍다"며 삼성·현대차·SK·LG·HD현대 등 기업명을 일일이 호명했다. 이어 그는 "혁신적인 스타트업도 인공지능(AI), 스마트 인프라스트럭처 등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또 그는 "한국의 혁신을 기념하는 MK CES 포럼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CES 전시 공간에는 한국 기업 850여 곳을 포함해 전시 업체 4000개 이상이 참가한다"고 말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MK CES 포럼이 글로벌 혁신의 혁명적 전환을 기대하는 자리인 만큼 의미가 매우 크다"며 국회 차원에서 혁신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도 MK CES 포럼을 찾았다. 김 지사는 "다음 시대의 물결을 지켜볼 기회를 갖게 돼 뜻깊다"며 축사를 했다. 이어 그는 "매일경제가 첨단기술 현장과 미래를 기업인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줬다"고 덧붙였다. 포럼에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 김한정 민주당 의원, 유홍림 서울대 총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임종인 대통령비서실 사이버특별보좌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라스베이거스 특별취재팀=황인혁 부국장(팀장) / 이상덕 기자 / 최승진 차장 / 이덕주 실리콘밸리 특파원 / 원호섭 기자 / 박대의 기자 / 문광민 기자 / 성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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