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부스케츠 후계자 뺏길 위기…맨유가 올겨울 영입 결심했다

김민철 2024. 1. 10.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르셀로나가 영입 대상을 뺏길 위기에 처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아마두 영입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풋볼 트랜스퍼스'는 "아마두의 영입을 위해서는 거액의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바르셀로나는 자금력에서 맨유에 밀릴 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르셀로나가 영입 대상을 뺏길 위기에 처했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는 10일(한국시간) “중원 보강을 원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바르셀로나의 타깃으로 알려진 아마두 오나나(22, 에버턴)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올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0경기를 치른 현재 10승 1무 9패로 승점 31점 획득에 그치며 8위에 머무는 중이다.

미드필더들의 부진이 문제점 중 하나로 꼽힌다. 핵심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여름 합류한 메이슨 마운트, 소피앙 암라바트까지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실정.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이 숙제로 떠올랐다. 올여름 카세미루, 암라바트,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이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탓에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아마두가 급부상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아마두 영입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마두 오나나는 향후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195cm의 압도적인 체격조건을 앞세운 저돌적인 플레이와 왕성한 활동량, 전진 드리블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올시즌 가파른 성장세를 타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 21경기 2골 1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당초 바르셀로나의 영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스카우터를 파견해 오나나를 면밀히 관찰했으며 긍정적인 인상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맨유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는 못했다. ‘풋볼 트랜스퍼스’는 “아마두의 영입을 위해서는 거액의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바르셀로나는 자금력에서 맨유에 밀릴 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