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재선 도전 이종배·엄태영 의원 나란히 의정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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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종배(충주)·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이 나란히 의정보고회를 열고 각 지역 유권자들의 지속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엄 의원도 이날 제천문화회관에서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보고회를 했다.
'한반도의 중심! 중단없는 제천·단양 발전'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엄 의원은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혁신도시 특별법과 인구소멸지역 특례군 지정을 위한 지방자치법 등을 통해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과 인구 유입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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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국민의힘 이종배(충주)·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이 나란히 의정보고회를 열고 각 지역 유권자들의 지속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두 의원은 내년 22대 총선에서 각각 4선과 재선에 도전한다.
이 의원은 10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북부권 최초 충주국가산단 최종 승인, 국립 충주박물관과 중부권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등 32개 국가·공공기관을 유치해 도시 경쟁력을 높였다"고 자평했다.
이어 그는 "충주~판교 직통열차 개통으로 충주의 수도권 시대를 활짝 열었다"면서 "향후 수서~광주 복선전철을 완공하면 충주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교통 중심으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특히 이 의원은 "충주는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 명품도시의 꿈을 안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한 뒤 "그동안 구축해 놓은 지역 기반을 토대로 충주발전을 완성하고 이를 통해 충주의 실질적인 이익을 창출해 나가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엄 의원도 이날 제천문화회관에서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보고회를 했다.
'한반도의 중심! 중단없는 제천·단양 발전'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엄 의원은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혁신도시 특별법과 인구소멸지역 특례군 지정을 위한 지방자치법 등을 통해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과 인구 유입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 수서발 신 중앙선 연결 사업, 코레일 제천 충북본부 부활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엄 의원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지역 숙원사업 10개 국비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는데, 이는 전국에서 손 꼽힐 정도의 큰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제천·단양이 한반도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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