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쳐서 떨어진 빵…어머니에게 계산 요구했더니

2024. 1. 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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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아이가 떨어뜨린 빵, 계산 요구했더니..'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가 쳐서 떨어뜨린 빵을 제가 계산해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에 글쓴이가 아이 엄마에게 "떨어뜨린 빵은 치우고 계산하셔야죠"라고 말하자, 아이 엄마는 오히려 글쓴이에게 "본인이 떨어뜨린 걸 애한테 물어내라고 하는 거냐, 왜 애꿎은 애를 잡느냐"고 따졌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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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아이가 떨어뜨린 빵, 계산 요구했더니..'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가 쳐서 떨어뜨린 빵을 제가 계산해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빵집에서 집게로 빵을 담아서 쟁반에 올리려는데 유치원생으로 보이는 아이가 장난치며 뒷걸음질치다 부딪히는 바람에 빵을 떨어뜨렸다는데요.

포장이 안 돼 있던 빵은 바닥에 떨어졌고 아이가 그걸 밟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 엄마는 바로 앞에서 다 봐놓고도 "아이가 괜찮은 것 같아 걱정 안해도 된다"며 그냥 가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글쓴이가 아이 엄마에게 "떨어뜨린 빵은 치우고 계산하셔야죠"라고 말하자, 아이 엄마는 오히려 글쓴이에게 "본인이 떨어뜨린 걸 애한테 물어내라고 하는 거냐, 왜 애꿎은 애를 잡느냐"고 따졌다는데요.

상황을 지켜보던 빵집 직원도 난처해하면서 이도 저도 못하기에 결국 글쓴이가 기부한 셈 치고 결제하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아이 어머니는 2천 원도 없는 거지라고 욕설을 내뱉더니 돈을 내고 가버렸다는데요.

글쓴이는 자신이 잘못한 거냐며 의견을 구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모는 자식의 거울, 애가 참 좋은 거 배우겠다" "빵 값 얼마나 한다고 서로 얼굴을 붉히고 사나" "이런 사람 때문에 멀쩡한 엄마들도 괜히 욕 먹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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