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여행사 인수설 선 긋고 "패키지 상품 차별화 지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 벤처투자(VC)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가 모두투어 인수 절차를 중단한 걸로 전해졌다.
야놀자의 모두투어 인수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거졌다.
야놀자는 전자상거래업체 인터파크를 인수, 해외여행 상품 패키지 사업 확대에 나선 바 있다.
야놀자 관계자는 "모두투어 인수를 고려한 적 없다"며 "인터파크트리플을 통해 차별화된 여행상품 패키지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인수설에 선을 그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트래블테크 기업 야놀자의 모두투어 인수 물밑 협상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벤처투자(VC)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가 모두투어 인수 절차를 중단한 걸로 전해졌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인수가격이나 조건을 두고 이견이 컸던 것으로 전해진다.
야놀자의 모두투어 인수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거졌다. 당시 양사는 M&A 추진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다만 업계에선 모두투어 측이 사모펀드(PE)를 통해 매수자를 물색하는 등 물밑에서 인수 협상을 이어온 것으로 관측했다.
야놀자는 전자상거래업체 인터파크를 인수, 해외여행 상품 패키지 사업 확대에 나선 바 있다. 야놀자 관계자는 "모두투어 인수를 고려한 적 없다"며 "인터파크트리플을 통해 차별화된 여행상품 패키지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인수설에 선을 그었다.
한편, 야놀자는 지난달 뉴욕증권거래소(NYSE) 출신 알렉산더 이브라힘(Alexandre Ibrahim)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다. 이를 두고 야놀자의 미국 기업공개(IPO)가 임박했다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 남자 배구 국가대표 최홍석 사망…향년 35세 - 머니투데이
- 도수치료사와 바람난 아내, 용서해줬더니…두번 뒤통수 맞은 남편 - 머니투데이
- 박수홍 친형 "유흥비 5천, 동생이 썼다…내 자식 같은 아이" 오열 - 머니투데이
- 강경준 "남친 있는 女에 기습 키스, 내가 빼앗아"…방송서 자랑 - 머니투데이
- 이혜정, 과거 바람피운 남편에 '상처' 언급하자…"난 싹 잊었다" - 머니투데이
- "50만원 넣으면 10만원 더 준대"…이 적금 출시 23일 만에 1만명 가입 - 머니투데이
- '공천거래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
- [영상] "견인차도 입주민 등록해줘"…거절당하자 아파트 주차장 막았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