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작가` 최동열, 스페이스 오렌지해어서 5년 만에 개인전 연다

박은희 2024. 1. 10. 17: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술 콘텐츠 기업 웨이브아이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경기 성남시 판교 스페이스 오렌지해어에서 최동열 화백의 개인전 'Himalayas'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최 화백이 5년 만에 선보이는 개인전으로 '히밀라야' 시리즈를 집대성한 전시이자 스페이스 오렌지해어의 개관전으로 기획됐다.

오렌지해어는 최 화백이 대표로 있는 웨이브아이의 NFT 프로젝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 오렌지해어에서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최동열 'Himalayas' 전시 전경. 웨이브아이 제공

미술 콘텐츠 기업 웨이브아이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경기 성남시 판교 스페이스 오렌지해어에서 최동열 화백의 개인전 'Himalayas'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최 화백이 5년 만에 선보이는 개인전으로 '히밀라야' 시리즈를 집대성한 전시이자 스페이스 오렌지해어의 개관전으로 기획됐다.

80년대 미국 뉴욕에서 활동을 시작한 최 화백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해왔다. 그는 40년 넘게 작가로 활동하며 특유의 강렬한 색감과 표현으로 신표현주의 대가로 불려왔다.

히말라야 시리즈는 2010년부터 안나푸르나, 칸첸중가 등 히말라야 산맥을 직접 오르며 완성한 작품이다. 순백의 설산과 산맥의 다양한 지형들이 만들어내는 표정은 어떤 강렬한 색감보다 더 강한 표현력을 드러낸다고 평가된다.

오렌지해어는 최 화백이 대표로 있는 웨이브아이의 NFT 프로젝트다. 오렌지해어 NFT 프로젝트가 그동안 실물 아트의 디지털화에 집중했다면, 스페이스 오렌지해어를 통해 오픈라인의 진출 역시 선언한 것이라고 웨이브아이는 설명했다.

스페이스 오렌지해어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NFT 전시, NFT 아티스트의 실물 작품 전시 등 실물과 디지털을 오가는 다양한 실험을 이어갈 예정이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