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밥솥이 없어졌어요!"…폭발현장 나타나 폴리스라인 넘은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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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에 둘러쳐진 폴리스라인을 넘고 대범하게 물건을 훔쳐 달아난 범인들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10일 대전경찰청은 지난달 '대전 폭발 사고' 현장에서 벌어진 절도 사건의 범인이 검거됐다며 범행 장면이 찍힌 CCTV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그런데 사고 이틀 후인 지난달 26일 새벽, 피해 현장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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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사고 현장에 둘러쳐진 폴리스라인을 넘고 대범하게 물건을 훔쳐 달아난 범인들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10일 대전경찰청은 지난달 '대전 폭발 사고' 현장에서 벌어진 절도 사건의 범인이 검거됐다며 범행 장면이 찍힌 CCTV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대전 대덕구 오정동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한 건 지난해 성탄절 전날 밤.
평화롭던 골목길의 한 건물 1층 식당에서 포탄이 터지듯 파편이 튀면서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식당 등 건물 일부는 부서져 내려앉았고 가게 출입문과 유리창들은 박살이 난 채 뜯겨나갔습니다.
그런데 사고 이틀 후인 지난달 26일 새벽, 피해 현장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남성 두 명이 현장 보존을 위해 설치해둔 경찰의 '폴리스라인'을 넘어 가게로 들어가 맥주 15병과 밥솥, 기타 등 7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범행 72시간 만에 범인들을 검거했는데요.
이들은 현장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40대 외국인 불법체류자로 드러났습니다.
인근 CCTV에는 이들이 기타와 밥솥, 술병을 들고 거리를 유유히 걸어가는 장면도 담겼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박지현
영상: 연합뉴스TV·대전경찰청·대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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