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91 총선, 50대 유권자가 가장 많다 [오늘 이슈]

김세정 2024. 1. 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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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 중 가장 많은 연령대는 50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안부가 오늘(10일) 발표한 2023년 말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18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4천438만여명입니다.

이가운데 50대가 19.59%로 유권자의 5분의 1에 육박했습니다.

이어 40대가 17.85%, 60대 17.19%, 30대 14.82%, 20대 13.96%, 70대 이상 14.24%, 10대가 2.34% 순으로 예측됐습니다.

또, 통계 집계 이래 처음으로 70대 이상 인구가 20대 인구를 추월했습니다.

70대 이상 인구는 631만9천여명으로 20대 인구 619만 7천여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비율이 20% 이상일 경우 분류되는 초고령사회로
내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평균 세대원수는 2.1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 세대가 가장 많아 41.55%였고, 2인 세대가 24.53%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4인이상 세대 17.07%, 3인 세대는 16.85%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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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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