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 "면역항암 신약 후보, 임상1상 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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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기업 지놈앤컴퍼니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ENA-104'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진행을 위한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CNTN4라는 신규 타깃을 최초로 발굴했으며 이를 타깃으로 하는 면역항암제 GENA-104는 기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지 못하는 환자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는 치료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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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신약 개발 기업 지놈앤컴퍼니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ENA-104'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진행을 위한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GENA-104는 지놈앤컴퍼니 플랫폼 '지노클'(GENOCLE)을 통해 자체 발굴한 신규 타깃을 표적하는 후보다. 암세포에서 발현되는 신규 타깃 CNTN4가 T세포(면역세포) 활성을 억제하는 것을 차단해 효과적으로 암세포를 사멸하는 면역관문억제제다.
이번 1상에선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신약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입증하고 유효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CNTN4라는 신규 타깃을 최초로 발굴했으며 이를 타깃으로 하는 면역항암제 GENA-104는 기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지 못하는 환자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는 치료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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