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 지난해 출동 17만1301건…7만4979명 병원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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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는 지난해 화재구조 등 신고로 17만1301건 출동해 7만4979명의 환자를 이송했다고 10일 밝혔다.
화재는 총 1480건으로 2022년(1522건)보다 42건 감소해 하루 평균 4건이 발생했다.
구조 출동은 2만5432건으로 전년 대비(3만589건) 5757건(1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출동은 12만906건으로 가장 많았지만 전년(13만345건)에 비해 9439건(7.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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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임양규 수습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지난해 화재구조 등 신고로 17만1301건 출동해 7만4979명의 환자를 이송했다고 10일 밝혔다.
화재는 총 1480건으로 2022년(1522건)보다 42건 감소해 하루 평균 4건이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109명(사망 17명·부상 92명)으로 전년 130명(사망 10명·부상 120명)보다 16% 줄었다.
재산피해 규모도 260억1300여만원으로 전년 대비(631억9900여만원) 371억여만원(58.8%) 감소했다.
구조 출동은 2만5432건으로 전년 대비(3만589건) 5757건(1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교통사고로 인한 구조인원이 773명, 승강기 구조 317명으로 집계됐다.
구급출동은 12만906건으로 가장 많았지만 전년(13만345건)에 비해 9439건(7.2%) 감소했다.
유형별 이송 현황은 질병이 4만7828건(66.4%)으로 가장 많았고 추락·낙상 등 사고부상이 1만1079건(15.4%) 등으로 집계됐다.
반면 생활안전 출동 건수는 1만5769건으로 12.5%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벌집제거가 9708건으로 가장 많았고 동물처리 2521건, 비화재보 처리 2130건이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선제적 예방과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limrg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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