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 싶은 동호회 1위는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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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부쩍 인기가 높아진 골프가 국민생활체육조사에서 꾸준하게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운동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0일 발표한 2023년도 국민생활체육조사에서 '주로 참여하는 체육종목'으로 응답자 중 7.1%가 골프를 꼽았다.
지난해 주 1회, 30분 이상 규칙적인 체육활동을 한 국민 생활체육 참여율은 62.4%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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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부쩍 인기가 높아진 골프가 국민생활체육조사에서 꾸준하게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운동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0일 발표한 2023년도 국민생활체육조사에서 '주로 참여하는 체육종목'으로 응답자 중 7.1%가 골프를 꼽았다. 이는 최근 3년간(2020~2022년) 골프 종목 참여율 6.7%보다 높다. 2019년 같은 조사에서 처음으로 참여율 5%를 넘었던 골프는 지난해 7.8%까지 기록할 만큼 가파른 상승세를 달렸다.
이번 조사에서 골프는 걷기(37.2%), 등산(17.3%), 보디빌딩(16.3%), 수영(7.7%) 다음으로 전체 5번째로 참여율이 높은 운동으로 나타났다. 또 동호회 가입 종목 순위에서 응답자 중 9.7%가 골프 동호회 활동을 규칙적으로 한다고 답했다. 골프는 앞으로 가입하고 싶은 동호회 종목 1위로도 꼽혔다. 조사 응답자 중 12.7%가 향후 가입하고 싶은 동호회 종목으로 골프를 꼽아 요가·필라테스(10.7%), 수영(9.9%)을 제쳤다. '금전적 여유 시 참여 희망 종목' 조사에서도 15.5%가 골프를 꼽아 요가·필라테스(8.8%) 등 다른 종목을 크게 앞질렀다.
지난해 주 1회, 30분 이상 규칙적인 체육활동을 한 국민 생활체육 참여율은 62.4%로 조사됐다. 전년(61.2%) 대비 1.2%포인트 증가했지만 10대와 20대 생활체육 참여율은 저조했다. 반면 60대가 68%, 50대가 66.5%로 생활체육 참여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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