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나협회 '면사랑 신진유망연주자상' 공모

박주연 기자 2024. 1. 1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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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세나협회가 '면사랑 신진 유망 연주자상'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은 "국내의 음악 인재들이 국제 콩쿠르를 휩쓸고 있는 이때, 이슈에 따른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 후원을 도모하는 기업의 관심은 클래식 생태계를 더욱 단단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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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랑 신진 유망 연주자상 공모. (사진=한국메세나협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메세나협회가 '면사랑 신진 유망 연주자상'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5년 이내(2019년~2023년)의 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관악·현악 부문 개인 수상자가 대상이다. 순위권 수상자 외에도 심사위원상, 평론가상, 청중상 등 특별상 수상자까지 지원할 수 있다.

협회는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과 함께 대한민국 국적의 15세 이상부터 30세 이하(1994년 1월 1일 ~ 2009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 연주자 중 성장 잠재력이 큰 3인을 선정, 1인당 1000만원씩 지원한다. 후속 심사를 통해 최대 3년간 연속 지원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자들은 주요 활동 내용과 향후 3년간의 계획을 담은 신청서, 관련 증빙 서류를 오는 3월13일 오후 4시(한국 시간 기준)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은 "국내의 음악 인재들이 국제 콩쿠르를 휩쓸고 있는 이때, 이슈에 따른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 후원을 도모하는 기업의 관심은 클래식 생태계를 더욱 단단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첫 공모에서는 피아니스트 김도현, 바이올리니스트 정주은, 첼리스트 이유빈이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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