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알리 써봤다면 이 기업 주목, 앞으로 주가 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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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중국 알리익스프레스 인기에 따른 물동량 증가세 속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CJ대한통운의 주가 상승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중국 이커머스 인기 덕분이다.
경기 불황 속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 이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내 점유율을 높여가면서 CJ대한통운 주가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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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중국 알리익스프레스 인기에 따른 물동량 증가세 속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CJ대한통운은 전일대비 4600원(3.58%) 상승한 13만3000원을 기록했다. 장중 4.44% 오른 13만41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CJ대한통운의 주가 상승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중국 이커머스 인기 덕분이다. CJ대한통운은 알리익스프레스와 물류서비스 독점 계약을 맺고 있다.
경기 불황 속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 이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내 점유율을 높여가면서 CJ대한통운 주가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11월1일 7만6200원에서 이날 기록한 장중 최고가까지 두달여 간 주가 상승률은 76%에 달한다.
코로나19 당시와 같은 택배 성수기는 앞으로 없을 것이라던 세간의 예상과 달리, 중국발 이커머스 공습으로 CJ대한통운에 새로운 전성기가 열린 덕분이다. 최근 국내에서는 알리익스프레스 외에 테무, 쉬인까지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이 연일 인기를 끌고 있다.
이재혁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의 플랫폼 업체로 대표되는 최근 직구 열풍과 소형화물에 대한 온라인 소비 니즈 확대로 인해 택배/이커머스 시장은 새로운 수요 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올해 당일배송 및 일요배송 신사업 확대를 앞두고 있어 향후 실적 성장 기대감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도 "CJ대한통운의 알리익스프레스 물량은 지난해 1분기 346만 박스에서 4분기 1200만 박스 수준으로 늘었다"며 "올해는 작년 대비 60~80%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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