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 결정 D-1…태영-채권단, 자구 계획 논의

KBS 2024. 1. 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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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채권단과 태영 관계자들이 태영에서 내놓은 자구 계획 이행안을 논의했습니다.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오늘 주요 채권자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태영건설은 워크아웃이 개시되면 PF 사업장별 진행 단계와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임을 밝혔고, 채권단은 자구 계획이 계획대로 이행된다면 워크아웃 개시와 이후 기업개선계획 수립 작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하는 제1차 채권자협의회는 내일 서면 결의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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