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기부 장관 “여성기업 수출 확대 위해 노력할 것”

박정현 기자 2024. 1. 10.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여성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장관은 10일 서울 강남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여성기업인 현장 간담회'에서 "현재 중기부에서 수출 전략을 새롭게 정비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여성기업의 우수한 제품이 더 많은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지난해 선배 여성 기업인들이 여고생 및 여대생을 여성기업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을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여성기업인 현장 간담회 진행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여성기업주간 등 적극 직원 약속
오영주(뒷줄 왼쪽 일곱 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 서울 강남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여성기업인 현장 간담회’ 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여성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장관은 10일 서울 강남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여성기업인 현장 간담회’에서 “현재 중기부에서 수출 전략을 새롭게 정비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여성기업의 우수한 제품이 더 많은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저출산·고령화에 직면한 우리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여성기업인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한 여경협 회장, 박경분 특별부회장 등을 비롯해 20여 명의 여성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오 장관은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해 선배 여성 기업인들이 여고생 및 여대생을 여성기업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참여 인원을 2023년 480명에서 1200명으로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여성기업주간 적극 지원, 여성경제연구소 예산 확대 등 여성기업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정현 기자 kat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