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 주지 정념스님 "명상 치유문화 성지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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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 주지에 정념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정념스님에게 "월정사는 오대산 산중에서 도심 사찰 못지않게 수행과 포교에 모범을 보이고 있기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곳"이라며 "불교가 시대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불교 전통과 최첨단 현대문명과의 조화를 잘 구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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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 주지에 정념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정념스님에게 "월정사는 오대산 산중에서 도심 사찰 못지않게 수행과 포교에 모범을 보이고 있기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곳"이라며 "불교가 시대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불교 전통과 최첨단 현대문명과의 조화를 잘 구현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념스님은 "오대산 월정사는 앞으로 총무원장스님이 강조하시는 명상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산중 수행가풍을 중심으로 다양한 명상 체험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명상 치유문화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정념스님은 희찬스님을 은사로 1980년 수계했다. 상원사 청량선원과 월정사 만월선원에서 50안거 이상을 성만했다. 제11, 12, 13대 중앙종회의원, 백년대계본부장을 역임했다. 2004년부터 월정사 주지를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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