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석화, 올해 어렵지만 배터리 소재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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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올해도 석유화학 범용 제품 시황이 어두울 것으로 전망했다.
신 부회장은 10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년도 석화업계 신년인사회'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석화 범용 제품은 올해도 공급이 수요를 초과할 것"이라며 "고객가치 혁명을 통해 활로를 찾아보고자 한다"고 했다.
양극재 등 배터리 소재 사업 전망은 밝을 것이란 게 신 부회장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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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부회장은 10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년도 석화업계 신년인사회'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석화 범용 제품은 올해도 공급이 수요를 초과할 것"이라며 "고객가치 혁명을 통해 활로를 찾아보고자 한다"고 했다. "고부가화를 통해 새로운 니치마켓(틈새시장)을 개발하면 얼마든지 기회가 올 것"이라고 부연했다.
양극재 등 배터리 소재 사업 전망은 밝을 것이란 게 신 부회장 전망이다. 그는 "2차전지 산업이 최근 주춤하고 있다곤 하지만 여전히 성장률이 20%에 달한다"며 "슬로우 다운 기간 내실을 다지면 분명히 앞으로도 좋은 시장이 될 것"고 강조했다.
LG화학 사업 계획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했다. 신 부회장은 "회사 전략하고 맞지 않은 부분이나 한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있다"며 "포트폴리오 관리 차원에서 일부 사업을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 양극재 공장을 어디에 지을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결정된 바가 전혀 없다"고 짧게 말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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