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Here We Go' 로마노피셜! 토트넘, 새로운 센터백 드라구신 영입 근접...뮌헨 하이재킹 실패

이성민 2024. 1. 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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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영입 대상이었던 라두 드라구신이 토트넘 이적에 가까워졌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느 1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드라구신이 토트넘으로 간다. 새로운 제안 후 3000만 유로(한화 약 433억 원)이 넘는 금액에 합의가 맺어졌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이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은 선수는 OGC 니스의 장-클레르 토디보였다.

토트넘은 초기에 2300만 유로를 제안했지만 뮌헨이 뛰어들자 금액을 3000만 유로까지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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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영입 대상이었던 라두 드라구신이 토트넘 이적에 가까워졌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느 1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드라구신이 토트넘으로 간다. 새로운 제안 후 3000만 유로(한화 약 433억 원)이 넘는 금액에 합의가 맺어졌다”라고 전했다. 로마노는 ‘Here We Go’를 외치며 이적이 가까워졌음을 시사했다

토트넘의 겨울 이적시장 최우선 과제는 센터백 보강이었다. 토트넘은 핵심 수비수 미키 판 더 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모두 부상으로 빠지면서 골머리를 앓았다. 중앙 수비수가 부족해 풀백인 벤 데이비스와 에메르송 로얄을 센터백에 기용하기까지 했다.

토트넘이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은 선수는 OGC 니스의 장-클레르 토디보였다. 토트넘은 토디보를 데려오기 위해 접근했지만 니스는 주축 수비수를 내주기르 꺼려했다. 토트넘은 토디보 영입이 어려워지자 다른 선수로 눈을 돌렸다.

토트넘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선수는 제노아의 드라구신이었다. 드라구신은 190cm에 달하는 좋은 신체조건과 압도적인 공중볼 장악 능력을 가진 센터백이었다. 그는 이번 시즌 제노아에서 19경기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었다.

토트넘은 드라구신과의 계약을 추진했지만 영입 경쟁은 치열했다. 토트넘 외에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도 드라구신에 관심을 보였다.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도 마찬가지였다. 뮌헨은 기본 이적료 2300만 유로(한화 약 332억 원)에 옵션 750만 유로(한화 약 108억 원)를 제안했다.

토트넘은 초기에 2300만 유로를 제안했지만 뮌헨이 뛰어들자 금액을 3000만 유로까지 높였다. 뮌헨과 토트넘의 제안을 받은 드라구신은 결국 토트넘을 선택했다. 토트넘은 그토록 열망하던 새로운 수비수 영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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