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배구 국가대표 `신인왕` 최홍석, 35세 나이로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남자배구 국가대표이자 스포츠 해설위원이었던 최홍석씨가 35세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배구계에 따르면 최씨는 9일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고인의 은퇴 전 소속 구단인 OK금융그룹 읏맨은 공식 SNS에 "최홍석 선수가 우리 곁을 떠났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부고를 올렸다.
1988년생인 최씨는 2011~2012 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서울 드림식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 남자배구 국가대표이자 스포츠 해설위원이었던 최홍석씨가 35세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배구계에 따르면 최씨는 9일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빈소는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인천시민장례식장 204호에 마련됐다. 유족 명단에는 아내, 두 자녀, 장인, 장모가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11일 오후 1시이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고인의 은퇴 전 소속 구단인 OK금융그룹 읏맨은 공식 SNS에 "최홍석 선수가 우리 곁을 떠났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부고를 올렸다.
예상치 못한 비보에 배구 팬들은 "믿기지 않는다"며 추모 댓글을 남겼다.
1988년생인 최씨는 2011~2012 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서울 드림식스 유니폼을 입었다. 프로 데뷔 첫 해 신인선수 최초의 트리플크라운 기록을 달성했고, 신인상도 수상했다. 이후 우리카드 위비, 한국전력 빅스톰, 읏맨 등에서 뛰었고 2009년부터 2017년까지 태극마크를 달아 남자배구 대표 토종 공격수로 불렸다.
2021~2022시즌 종료 후 현역에서 은퇴한 뒤에는 SBS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좋아요가 뭐길래"...눈밭에 2개월 아기 던진 인플루언서 [SNS&]
- 與 "대진연 소속원들의 용산 난입은 폭력…민주, 왜 `대학생` 얼버무리나"
- 지드래곤, 美 CES서 정기선 만났다...무슨 일?
- "얼음 쏟아 죄송해요" 돌아와 1000원 두고 간 초등생…무인카페 업주 눈시울 적셨다
- 라따뚜이가 실화였어? 밤마다 창고 물건 정리하는 영국 쥐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