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통일동산에 국립 박물관 문화클러스터 조성

정재훈 2024. 1. 1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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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통일동산 일대를 박물관 문화클러스터로 조성한다.

경기 파주시는 10일 국립극장과 '국립 박물관 문화클러스터(가칭)' 구축 및 공연예술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공연예술 문화 확산 및 향유 증진 △지역연계 전시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파주지역 공연예술 및 관광 활성화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기타 공연예술 문화 및 지역 활성화 등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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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국립극장 10일 업무협약 체결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통일동산 일대를 박물관 문화클러스터로 조성한다.

경기 파주시는 10일 국립극장과 ‘국립 박물관 문화클러스터(가칭)’ 구축 및 공연예술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경일 시장(왼쪽)과 박인건 국립극장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파주시 제공)
이번 협약은 탄현면 통일동산에 올해 9월 개관 예정인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를 기반으로 공연예술 자원과 지역 기반 시설을 활용, 공연과 전시, 체험교육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를 통해 시는 공연예술 문화 및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은 △공연예술 문화 확산 및 향유 증진 △지역연계 전시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파주지역 공연예술 및 관광 활성화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기타 공연예술 문화 및 지역 활성화 등 내용을 담고 있다.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는 국·공립 공연예술단체의 무대용품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전시 및 교육을 하는 공간으로 올 하반기 국민들에게 개방 예정이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경일 시장은 “국립중앙극장과 협력을 통해 지역연계 전시 및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통일동산 내 박물관 클러스터 구축 및 체류형 관광의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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