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새해 목표 "'홍김동전', 기적처럼 재기했으면"

신영선 기자 2024. 1. 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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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홍진경이 '홍김동전' 재기를 새해 목표로 잡고 무모한 패기를 드러낸다.

11일 방송되는 KBS2 '홍김동전'에서는 푸른 용의 해를 맞아 멤버들이 청룡으로 변신한 가운데 각자 신년 목표를 세운다.

홍진경은 "'홍김동전'이 기적처럼 재기하면 좋겠다"며 질척거리기에 시동을 걸어 폭소를 자아낸다.

멤버들은 개인전으로 게임을 통해 설특집 신년 카드 만들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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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홍김동전' 홍진경이 '홍김동전' 재기를 새해 목표로 잡고 무모한 패기를 드러낸다. 

11일 방송되는 KBS2 '홍김동전'에서는 푸른 용의 해를 맞아 멤버들이 청룡으로 변신한 가운데 각자 신년 목표를 세운다. 

홍진경은 "'홍김동전'이 기적처럼 재기하면 좋겠다"며 질척거리기에 시동을 걸어 폭소를 자아낸다. 

이에 조세호가 합세해 "여름쯤 다시 반소매 입고 모여서 으쌰으쌰 하는 그림 보여주고 싶다"며 잠시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더욱 업그레이드 된 의지로 돌아오겠다는 목표를 내건다. 

멤버들의 실낱 같은 희망에 김숙은 "얘기하면 다 이뤄진다"며 절정을 찍는다. 

주우재는 "무슨 이야기를 해도 다 이쪽으로 흐른다"며 폐지 얘기로 흘러가는 멤버들의 모습에 망연자실한다. 

멤버들은 개인전으로 게임을 통해 설특집 신년 카드 만들기를 진행한다. 

한자로 '근하신년'이 써 있는 미션카드가 등장하자 조세호는 "자, 진경이 누나 어떤 뜻이냐"며 연초부터 누나 놀리기에 진심을 보인다. 

이에 홍진경은 당당하게 "근하신년"이라고 정답을 맞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하지만 첫 글자인 '근'의 뜻을 "뿌리 근 아니냐"고 하더니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근' 자를 총동원해 근하신년 뜻 맞추기에 열을 올린다. 

한편 '홍김동전'은 70회를 끝으로 종영될 예정이다. 11일 저녁 8시30분에 69회가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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