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하락세로 장 마감‥포스코홀딩스 2% 이상 약세

[5시뉴스]

오늘 국내증시는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축소된 여파와 이번 주 발표 예정인 미국 12월 소비자 물가지수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유입되며 하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코스피는 6거래일 연속 하락장을 이어갔습니다.

코스닥은 4거래일 만에 조정받았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9.26포인트 하락한 2,541.98포인트로, 코스닥은 9.18포인트 내린 875.46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살펴보면 하락마감한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이 어닝 쇼크로 배터리 업체들의 실적 부진 우려가 현실화하자 이차전지 종목들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하루였습니다.

LG화학이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고, 포스코 홀딩스가 2% 이상의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태림포장이 기존 스티로폼을 대체할 친환경 보냉상자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단 소식에 상한가로 장을 마쳤고, 세종텔레콤이 5G 28GHz 신규 사업자 주파수 할당에 대적격 판정을 받았단 소식에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4.4원 오른 1,320.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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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700/article/6561248_365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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