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尹 약속에 건설株 강세 [클릭! 이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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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풀겠다고 언급하면서 건설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윤 대통령이 경기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절차 간소화를 약속하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아주 확 풀어버리겠다"면서 "30년 넘는 노후화된 주택은 안전 진단 없이 바로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게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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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풀겠다고 언급하면서 건설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DL이앤씨는 전거래일 대비 1850원(4.76%) 오른 4만75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4만1200원까지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 외에도 DL건설(4.69%), HDC현대산업개발(3.41%), GS건설(3.10%), 대우건설(2.16%), 현대건설(1.46%), 계룡건설(1.41%) 등 주요 건설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윤 대통령이 경기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절차 간소화를 약속하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아주 확 풀어버리겠다"면서 "30년 넘는 노후화된 주택은 안전 진단 없이 바로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게끔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전일에도 태영그룹의 추가 자구안 제시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성사 기대감이 반영되며 건설주들이 강세를 보인 바 있다.
다만 10일 태영건설(-7.85%)과 태영건설우(-19.31%)는 급락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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