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힌 작품에 새 기회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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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립정동극장은 올해 첫선을 보이는 신작 4편, 레퍼토리화를 목표로 개작한 15편 등 총 28편의 작품을 공개했다.
전통연희 전문단체인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은 상·하반기에 각각 1개의 신작을 발표한다.
국립정동극장 세실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창작 작품 13편을 소개한다.
정 대표는 "세실 무대에 오른 작품 중 가능성이 더 엿보이는 작품은 다시 국립정동극장에서 레퍼토리화하고, 지방이나 해외에도 유통할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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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창작 작품을 선별하고 지원해 다시 관객을 만나게 하는 2차 제작극장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습니다."(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
10일 국립정동극장은 올해 첫선을 보이는 신작 4편, 레퍼토리화를 목표로 개작한 15편 등 총 28편의 작품을 공개했다.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는 한 명의 배우가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1인극으로 무대, 영상, 조명 등에서 정교한 미장센을 선보일 예정이다. 퀴어 여성의 삶을 다루는 '이것은 사랑이야기가 아니다', 20세기 최고의 극작가로 불리는 로널드 하우드의 작품 '더 드레서'도 관객을 찾는다.
뮤지컬 작품은 따뜻한 위로를 주는 3편이 예정돼 있다.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위해 헌신한 두 간호사의 실화를 그린 '섬:1933~2019',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4개 부문 후보에 오른 '비밀의 화원', 조선 최초의 미용사 오엽주의 삶을 다룬 '아이참'이 무대에 오른다. 콘서트는 '신년음악회'가 이달 12일 진행된다. 무용에서는 현대무용의 대가 안애순, 안성수, 안은미가 참여하는 '어느 봄날의 춤'이 4월 공연된다.
전통연희 전문단체인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은 상·하반기에 각각 1개의 신작을 발표한다. 국립정동극장 세실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창작 작품 13편을 소개한다. 정 대표는 "세실 무대에 오른 작품 중 가능성이 더 엿보이는 작품은 다시 국립정동극장에서 레퍼토리화하고, 지방이나 해외에도 유통할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김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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