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전기차 2종 들고 CES 온 日혼다…'0 시리즈' 첫 선[CES 2024]

최종근 2024. 1. 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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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올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신형 전기차를 내놨다.

세부적으로 보면 혼다는 2026년 전 세계 출시 예정인 새로운 전기차 시리즈 '혼다 0 시리즈'를 선보이고 살룬과 스페이스-허브 등 두 가지 콘셉트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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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부터 본격 판매 시작
CES 2024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전기차 혼다 0시리즈 살룬 콘셉트 모델. 사진=최종근 기자

【라스베이거스(미국)=최종근 기자】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올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신형 전기차를 내놨다.

세부적으로 보면 혼다는 2026년 전 세계 출시 예정인 새로운 전기차 시리즈 '혼다 0 시리즈'를 선보이고 살룬과 스페이스-허브 등 두 가지 콘셉트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혼다의 차세대 전기차 모델 전용으로 사용될 새로운 'H 마크'도 처음 선보였다.

혼다 측은 "0 시리즈의 명칭은 혼다가 자동차 제조업체로서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가 0에서부터 완전히 새로운 전기차를 만들어내며 신형 전기차 시리즈 개발에 도전하는 결의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0 시리즈는 실내 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탑승자를 위한 공간은 최대로, 기계를 위한 공간은 최소로'를 뜻하는 M/M 콘셉트로 개발됐다. 2026년부터는 북미를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중동 및 남미 등에 첫 번째 모델을 선보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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