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신제품 드라이버 Qi10 출시… 10K, 사상 최대 관성모멘트

김경호 기자 2024. 1. 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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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2024년 신제품 드라이버 Qi10 시리즈. |테일러메이드 제공



테일러메이드가 2024년 신제품 드라이버 Qi10 시리즈를 내놓았다.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제품 런칭쇼에서 공개된 드라이버는 Qi10 MAX, Qi10 LS, Qi10 3종으로 구성됐으며 테일러메이드 역사상 가장 높은 관성모멘트(MOI)와 뛰어난 관용성을 갖췄다.

테일러메이드 신제품 드라이버는 1만 MOI(10K 관성모멘트)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MOI는 헤드의 직진성을 높여서 볼의 휘어짐을 억제하는 관용성을 의미한다. 수치가 높을수록 방향성이 좋은데 Qi10 MAX는 테일러메이드 역사상 가장 높은 MOI를 갖췄다. 1만 MOI는 첨단 경량 소재 사용, 혁신적인 헤드 모양, 전략적인 무게 배치의 결과이다.

Qi10 LS는 빠른 스윙 스피드에 스핀양이 많은 골퍼를 위해 스핀양을 줄이고 발사각을 낮춘 모델이다. Qi10 드라이버는 일체감 있는 디자인으로 어드레스 때 골퍼에게 안정감을 준다. 긴 비거리와 높은 관용성을 위한 전략적인 설계가 특징이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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