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피는 꽃' 이하늬, 너울 쓰고 이종원과 팽팽한 말다툼

문화영 2024. 1. 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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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와 이종원이 심상치 않는 만남을 가진다.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정명인, 연출 장태유·최정인·이창우) 제작진은 10일 첫 방송을 2일 앞두고 이하늬와 이종원의 긴장 넘치는 스틸을 공개했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15년 차 수절과부 조여화(이하늬 분)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박수호(이종원 분)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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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 피하려는 이하늬 파고들어
12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의 주인공 배우 이하늬와 이종원이 한 치 양보도 없이 투닥거리는 스틸이 공개됐다. /M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이하늬와 이종원이 심상치 않는 만남을 가진다.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정명인, 연출 장태유·최정인·이창우) 제작진은 10일 첫 방송을 2일 앞두고 이하늬와 이종원의 긴장 넘치는 스틸을 공개했다. '본캐(본 캐릭터)'와 '부캐(부 캐릭터)'를 넘나드는 이하늬의 모습이 돋보인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15년 차 수절과부 조여화(이하늬 분)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박수호(이종원 분)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하늬는 복면 대신 너울을 쓰고 있으며 소복이 아닌 화려한 옷을 입고 있다. 위기에 처한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나선 여화는 기지를 발휘한다. 그가 복면과 무사복이 아닌 새로운 변장을 하고 나선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 가운데 여화 앞에 갑자기 수호가 나타난다. 두 사람의 대치 상황이 펼쳐지고 이들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말싸움을 벌인다. 심각한 분위기가 고조되자 여화는 재빨리 상황을 무마시키고 자리를 벗어나려고 한다. 그러나 수호는 그런 여화를 집요하게 파고든다.

제작진은 "여화와 수호의 뜻하지 않은 만남과 그 속에서 벌어지는 예상을 뒤엎는 에피소드가 극을 한층 더 흥미롭게 만들 예정"이라며 "첫 회부터 범상치 않은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밤에 피는 꽃'은 12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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