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기온 ‘영하 5도’ 뚝…미세먼지 주의[내일날씨]

이유림 2024. 1. 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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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다.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은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4도 △인천 영하 4도 △수원 영하 5도 △춘천 영하 6도 △강릉 0도 △청주 영하 3도 △대전 영하 4도 △세종 영하 5도 △전주 영하 3도 △광주 영하 3도 △대구 영하 3도 △부산 2도 △우란 영하 1도 △창원 영하 1도 △제주 4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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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체로 흐려…강원영동엔 강풍
수도권·세종·충남 미세먼지 농도 나쁨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목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다. 수도권과 충남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서울 강남의 한 건물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인 11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2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로 예보됐다.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은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겠다. 체감온도는 더 낮아 영하 10도를 밑도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4도 △인천 영하 4도 △수원 영하 5도 △춘천 영하 6도 △강릉 0도 △청주 영하 3도 △대전 영하 4도 △세종 영하 5도 △전주 영하 3도 △광주 영하 3도 △대구 영하 3도 △부산 2도 △우란 영하 1도 △창원 영하 1도 △제주 4도 등이다.

오후 6시~밤 12시에 강원 내륙·산지에 1㎝ 미만의 눈이나 1㎜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경기동부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곳곳에 바람이 부는 가운데 강원 영동에는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달의 인력이 강해지는 시기라 남해안과 제주 해안은 높은 물결로 인한 만조시 저지대 침수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중국 등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추가적으로 유입되며 농도가 높게 유지되겠다.

이유림 (contact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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