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구단주, 미국 간 메시에 "팀을 존중하지 않는다" 불편한 심기 드러내

김형근 2024. 1. 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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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전 소속팀이었던 파리 생제르맹(PSG)의 구단주가 메시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다수의 해외 매체들은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구단주가 최근 프랑스 RMC 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메시가 팀을 떠난 뒤 가졌던 인터뷰에 대한 비판의 의견을 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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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전 소속팀이었던 파리 생제르맹(PSG)의 구단주가 메시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다수의 해외 매체들은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구단주가 최근 프랑스 RMC 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메시가 팀을 떠난 뒤 가졌던 인터뷰에 대한 비판의 의견을 냈다고 보도했다.

이 인터뷰에서 알 켈라이피 구단주는 "우리는 어떤 곳에 대해 이야기할 때 속한 당시에 이야기를 하지만 떠나고 나서는 이야기하지 않는다."라며 "메시가 PSG를 존중하는 마음을 보여주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그가 이야기하는 것은 메시가 PSG를 떠나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한 후 매체들과 가졌던 인터뷰 내용에 대한 것이다.
비인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PSG 소속 당시 팀의 팬들이 그에 대해 야유했던 것에 대해 "처음에는 멋진 일이라 생각했지만 파리 팬들 중 일부가 나를 다르게 대하기 시작했다. 음바페와 네이마르에 일어났던 것과 같은 일이 나에게도 일어났다."며 PSG 팬들과의 불화가 자신의 탓이 아니라 주장했다.

또한 ESPN 아르헨티나와의 인터뷰에서도 "카타르 월드컵에서 소속 팀의 도움을 받지 못한 유일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선수였다. (그러한 상황서) 우리 때문에 프랑스가 월드컵에서 우승하지 못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주장과 함께 꾸준히 "FC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에 합류한 것이 실수였다."라고 공공연하게 이야기한 메시에 대해 알 켈라이피 구단주는 "그가 나쁜 사람은 아니겠지만 자신이 떠난 클럽에 대해 좋지 않은 말을 하는 것은 옳지 못하며 이건 우리가 원하는 방식이 아니다."라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사진=로이터, AP, AFP/연합뉴스 제공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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