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김태용 감독과 이혼? 절대 불가능"…불화설 일축

김성현 2024. 1. 10. 17: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탕웨이가 남편 김태용 감독과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진행자인 홍콩 배우 캐롤 청(鄭裕玲,정유령)은 탕웨이에게 김태용 감독과의 불화설에 대해 물었다.

앞서 지난 2022년부터 일부 중국 매체들은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별거 중이라고 보도하며, 두 사람 사이 불화설을 제기해 왔다.

한편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2011년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탕웨이, 김태용 부부 ⓒ영화사 봄

배우 탕웨이가 남편 김태용 감독과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8일 홍콩 프로그램 'The Do Show(더 두 쇼)' 측은 유튜브를 통해 탕웨이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진행자인 홍콩 배우 캐롤 청(鄭裕玲,정유령)은 탕웨이에게 김태용 감독과의 불화설에 대해 물었다. 앞서 지난 2022년부터 일부 중국 매체들은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별거 중이라고 보도하며, 두 사람 사이 불화설을 제기해 왔다. 진행자는 이러한 루머를 언급하며 탕웨이에게 관련 소문에 대해 관심이 없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탕웨이는 "전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나 소문에는 관심이 없다. 우리의 삶이 너무 행복하기 때문에 그런 소문은 신경 쓰지 않는다"라며 관련 루머를 일축했다. 이혼설에 대해서도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그는 김태용 감독의 가족을 언급하며 "남편의 가족은 나에게 매우 친절하고 정중하다. 외국인으로서 나의 습관을 매우 존중한다"라며 시댁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탕웨이는 두 사람이 따로 떨어져 사는 것은 딸의 교육과 부모님 건강 문제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중요한 것은 우리 두 부부가 딸을 돌보는 데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매일 전화하고 사진을 주고받으며 소통한다"라고 웃어 보였다. 그는 "딸 썸머가 나에게 안정감을 주었다. 배우와 엄마로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2011년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3년 탕웨이가 광고 촬영을 위해 내한했을 당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이듬해인 2014년 스웨덴과 홍콩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슬하에 딸 썸머를 뒀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