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떴다!...드라구신, 토트넘행 임박

한유철 기자 2024. 1. 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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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두 드라구신의 차기 행선지는 토트넘 훗스퍼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드라구신이 토트넘으로 간다. 합의가 이뤄졌다.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33억 원)를 초과한다. 제드 스펜스는 임대로 제노아에 합류한다. 드라구신은 토트넘을 원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합의를 이뤄냈다. 사가는 끝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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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포포투=한유철]


라두 드라구신의 차기 행선지는 토트넘 훗스퍼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드라구신이 토트넘으로 간다. 합의가 이뤄졌다.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33억 원)를 초과한다. 제드 스펜스는 임대로 제노아에 합류한다. 드라구신은 토트넘을 원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합의를 이뤄냈다. 사가는 끝났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here we go'도 빼놓지 않았다.


같은 시간,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 역시 "드라구신은 토트넘으로 이적한다. 곧 런던으로 날아갈 예정이며 메디컬 테스트가 예정돼 있다"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유력기자 디 마르지오 역시 같은 소식을 전했다.


오랜 이적 사가의 끝이다. 토트넘은 센터백 보강을 목표로 했고 드라구신을 최우선 타깃으로 삼았다. 이미 개인 합의는 맞춰졌지만, 이적료 부분에 있어서 차이가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경쟁자도 발생했다. 나폴리도 영입을 원했고 뮌헨 역시 토트넘보다 더 높은 금액으로 드라구신의 하이재킹을 시도했다. 현지에선 우려의 시각도 보냈다.


하지만 최종 승자는 토트넘이었다. 드라구신은 계속해서 토트넘행만을 원했다. 토트넘 역시 그런 드라구신을 데려오기 위해 제노아의 요구를 맞췄다.


이적의 일환으로 스펜스는 제노아로 향한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스펜스는 이번 시즌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고자 했지만, 태도와 경기력 문제로 인해 일찍이 토트넘에 돌아왔다. 이후 곧바로 매각 리스트에 올랐고 임대를 통해 제노아에 합류한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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