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홍준표 "윤재옥, 달빛 철도 특별법 저지 이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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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뒤 법사위 상정이 미뤄지고 있는 '달빛 철도 특별법'과 관련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홍 시장은 윤 원내대표 자신이 대표 발의한 법안이 법사위 올라가는 것을 막는 의원이 어디 있느냐며 이해할 수 없다고 질타했습니다.
홍 시장은 달빛 철도 특별법은 여야 국회의원 261명이 동참해 쟁점이 없는 법안이라면서 통과되지 않으면 정치하기 힘들어질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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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뒤 법사위 상정이 미뤄지고 있는 '달빛 철도 특별법'과 관련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홍 시장은 윤 원내대표 자신이 대표 발의한 법안이 법사위 올라가는 것을 막는 의원이 어디 있느냐며 이해할 수 없다고 질타했습니다.
또 최근 윤 원내대표와 전화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수도권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안 된다고 하는데 아무리 공천을 앞두고 눈치를 보지만 그런 것까지 눈치 보면서 여당 원내대표를 해야 하느냐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달빛 철도 특별법은 여야 국회의원 261명이 동참해 쟁점이 없는 법안이라면서 통과되지 않으면 정치하기 힘들어질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라면서 이번 국회에서 안되면 총선 이후 똑같은 법안을 다시 발의토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 윤 원내대표는 달빛 철도 특별법 상정을 저지한 바 없고, 기재부의 반대 입장이 있어 여당 원내대표로서 해법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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