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4] 바디프랜드 'K-헬스케어로봇' 혁신제품 대거 공개

방금숙 기자 2024. 1. 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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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에 참가한 바디프랜드 전시관. /바디프랜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바디프랜드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2024 CES에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앞세운 혁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10일 바디프랜드는 CES 2024에서 120평 규모 전시관을 열고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12종의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는 안마의자를 넘어 ‘헬스케어로봇’을 선제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안마의자 업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탑재한 헬스케어로봇은 좌우 두 다리부가 개별적, 독립적으로 구동돼 코어 근육의 스트레칭과 이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사용자 생체정보를 감지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 마사지 프로그램(주무름, 두드림, 지압 등)을 자동 제공한다.

바디프랜드는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안마의자 기업 10여 곳과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술 수출도 가시화했다.

올해 글로벌 시장이 주목한 제품은 ‘팬텀 네오’다. 바디프랜드 전작인 ‘메디컬 팬텀’과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의 장점을 뽑아 새롭게 출시된 제품이다.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헬스케어로봇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팔콘’과 뱅앤올룹슨 오디오 스피커를 탑재한 ‘퀀텀’ 등 신규 제품 4종도 선보였다.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둔 ‘에덴’도 공개했다. 눕는 침상형과 앉는 의자형의 장점을 한 대로 구현한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헬스케어로봇 제품들을 빠르게 보급해 헬스케어 시장의 판도를 바꿔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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