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권 전 SSG 코치, 해설위원으로 새로운 도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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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 가을에 강한 면모를 자랑하며 '미스터 옥토버'로 불린 박정권 전 SSG 랜더스 코치가 해설위원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박 위원은 2004년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에 입단해 은퇴를 선언한 2019년까지 한 번도 유니폼을 바꿔입지 않았다.
박 위원은 "원래 해설에 관심이 많았고 도전해 보고 싶은 분야였다"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온 만큼 선수로서, 코치로서 쌓은 경험들을 솔직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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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은 2004년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에 입단해 은퇴를 선언한 2019년까지 한 번도 유니폼을 바꿔입지 않았다. 특히 SK의 왕조 시절 주축 타자로 활약하며 정규시즌 통산 130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3, 178홈런, 679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특히 통산 포스트시즌(PS) 62경기에서 타율 0.296, 11홈런, 40타점으로 활약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은퇴 후에는 SSG 퓨처스(2군)팀 타격코치와 1군 타격 보조코치로 일하며 시야를 넓혔다.
박 위원은 “원래 해설에 관심이 많았고 도전해 보고 싶은 분야였다”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온 만큼 선수로서, 코치로서 쌓은 경험들을 솔직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실수가 많을 수도 있다”면서도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하겠다. 더 많은 팬들께서 야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쉽게 전달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덧붙였다.
박 위원은 현역 시절 묵묵히 그라운드에서 모든 열정을 쏟아내는 선수였다. ‘소신 해설’을 예고한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그는 “야구장에서 프로답지 못한 플레이나 잘못된 행동을 한다면 감싸지 않겠다”며 “잘못된 것을 강하게 이야기하는 게 후배들은 물론 모두를 위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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